울산 무거동 정비사업, 국토부 공모에 선정…"309억 투입"

대상지는 울산과학대학교 서편의 단독·다가구·다세대 등이 혼재된 13만8210㎡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다.
이곳은 198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됐으나 기반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정주여건이 악화됐다.
남구는 앞으로 국비 150억원과 시비 105억원 등 총 309억원을 5년간 투입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전골공원 지하주차장과 마을주차장 등에 주차면 104면을 조성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무거행복스테이션, 무거시니어센터, 무거드림청소년타운 등 주민편의시설 3곳을 신설한다.
또 대학로 일대 생활가로환경을 정비하고,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무거마을정비지원센터를 설치해 주택정비를 지원한다.
주택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세부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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