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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新안전 비전 선포…정기선 "안전은 생존 필수"

등록 2025.12.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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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세이프티 포럼 개최

안전 비전 및 실행 계획 공개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 다져

[서울=뉴시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9월 전남 영암군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현장 안전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HD현대)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9월 전남 영암군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현장 안전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HD현대) 2025.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HD현대가 새로운 안전 비전을 선포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을 지속한다. 지난 9월 2030년까지 총 4조500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 투입 계획을 밝힌 이후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이다.

HD현대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 세이프티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HD현대의 지난 10년간 안전 사례들을 살펴보고 안전 비전과 실행 계획을 공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해 각 사 경영진과 안전최고담당자(CSO)들이 참여했다.

또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태선 국회의원(울산 동구) 등도 참석했다.

HD현대는 이날 포럼에서 '모두가 안전한 작업장,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회사'라는 새로운 안전 비전을 발표했다.

또 시스템, 문화, 기술 등 3가지 핵심 전략 축을 기반으로 중점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위험 관리 체계 구축 ▲안전 문화 향상 ▲빅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실시간 대응 등이다.

김영훈 장관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HD현대가 안전의 모범 사례로서 산업 현장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선 회장은 "안전은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필수 조건"이라며 "안전 문화를 만들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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