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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미래 국방환경 대비 '예비전력정책서' 발간

등록 2025.12.19 09:28:23수정 2025.12.19 09: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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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종합적 예비전력 발전계획 담아

군구조·예비군 등 5개 분야 10개 과제 계획 구체화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방한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1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앞두고 국방부 관계자가 청사 주변을 하고 주시하고 있다. 2023.01.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방한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1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앞두고 국방부 관계자가 청사 주변을 하고 주시하고 있다. 2023.01.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19일 예비전력 종합 발전계획 '예비전력정책서(2026년~2040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예비전력정책서는 미래국방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예비전력 정예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발간됐다. 2040년까지의 종합적인 예비전력 발전계획을 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각 군, 병무청 등 예비전력 관계기관과 함께 예비전력 전 분야에 대한 면밀한 점검 아래 작성됐다.

예비전력정책서는 ▲군구조 ▲예비군 ▲훈련 ▲훈련장·장비 ▲동원체계 등 5개 분야에서의 10개 핵심과제를 기준으로 추진전략과 계획을 구체화했다. 여기에는 ▲상비예비군 발전 ▲실전적 예비군훈련체계 확립 ▲훈련장비 및 훈련장 과학화 ▲동원체계 및 행정체계 개선 등이 담겼다. 

특히 군 상비병력 변화에 유연하게 적용하기 위해 부대 특성을 고려한 현역·예비군 편성을 최적화했다. 2026년부터 시범 운용하며 실효성을 검증한다.

또한 예비전력의 전투준비와 훈련집중여건을 보장하고, 예비군 자원관리 행정업무 조정 등 국방경영 효율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도 포함됐다.

정책서 발간을 추진한  김신숙 예비전력정책관은 "장차 예비전력을 활용해 미래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비전력 미래비전의 청사진"이라며 "앞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며 예비전력 전투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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