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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중앙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서 최우수

등록 2025.12.19 1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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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은 올해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을 수행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올해 초 전국 100여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소속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이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 박물관 가운데 최초로 7년 연속(2019~2025년)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대구대 박물관은 7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성과와 함께 올해 가장 우수한 전시 성과를 거둔 기관에도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대구대 중앙박물관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놀다×잇다: 놀이로 만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대구대 박물관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주목받은 K-놀이를 주제로 전통 놀이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고 놀이를 통해 세대를 잇고 문화를 공유하는 체험형 전시를 운영했다.

대구대 김시만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박물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이자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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