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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서 열풍 '기린 굿에일 맥주' 국내 공식 상륙하나

등록 2025.12.19 15:06:16수정 2025.12.19 15: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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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프리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키프리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올해 하반기 일본 맥주브랜드 기린에서 출시한 '기린 굿에일' 맥주가 국내에 상륙할 가능성이 생겼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기린홀딩스는 최근 한국 특허청에 '굿에일'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

기린홀딩스는 굿에일의 영문 'GOOD ALE'과 동시에 상상의 동물 기린을 표상화한 기린맥주의 로고를 함께 등록했다.

앞서 기린홀딩스는 지난 10월 일본에서 신제품 굿에일을 출시했다.

신제품 굿에일 맥주는 이름처럼 상면 발효로 만든 에일맥주로 오렌지를 비롯한 열대과일 등 풍부한 과일향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대부분 라거맥주를 선보였던 기린맥주가 에일맥주를 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기린 굿에일 맥주는 국내에서 아직 공식 출시되지 않은 만큼 일본 여행을 다녀온 관광객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사회관계망(SNS)에는 일본 편의점에서 기린 굿에일 맥주에 대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린 굿에일 맥주를 마셔본 소비자들은 "입 안에서 과일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몰트의 단맛과 함께 약간의 묵직한 바디감이 전해진다", "홉에서 느껴지는 쓴맛이 균형을 이룬다" 등의 평가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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