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TP·인천시, 2025 인천미래혁신기업 5곳 선정

등록 2025.12.19 15:01: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TP·인천시, 2025 인천미래혁신기업 5곳 선정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인천의 미래산업을 빛나게 할 '2025 인천미래혁신기업' 5곳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미래혁신기업상'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인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정량평가와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혁신성과 검증을 통해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시상은 이날 '2025 인천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진행됐다.

선정된 기업은 ▲넥스젠파워 ▲브릴스 ▲아이블포토닉스 ▲원광에스앤티 ▲제이앤피메디 등으로 전략반도체와 로봇, AI 헬스케어와 같은 미래산업 분야의 기술력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넥스젠파워는 고효율·고신뢰성 전력 반도체 개발을 통해 1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브릴스는 다양한 산업현장에 다중 로봇 정밀 제어 자동화 기술 등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블포토닉스는 압전 단결정 소재 개발 및 의료·방산용 센서를 통해 CES 혁신상 수상과 방산혁신기업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뤘다.

원광에스앤티는 태양광 폐모듈의 고정·이동식 자원순환 시스템으로, 2026 CES 혁신상 수상이 확정됐다. 제이앤피메디는 AI 기반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운영 플랫폼을 개발하고 네이버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역경제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