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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여성기업위 "AI 전환 선제대응 해야"

등록 2025.12.22 17:00:00수정 2025.12.22 1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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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장관 초청 특별강연…30여명 참석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사진 = 대한상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사진 = 대한상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박영선 전(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특별강연 '우리 손으로 만드는 미래, AI 3대 강국'을 개최했다.

박 전 장관은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AI·반도체를 연구한 경험을 언급하며 "AI는 앞으로 2~3년 안에 국가 경쟁력이 갈리는 결정적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규모와 산업을 불문하고 모든 기업이 데이터와 AI 기반의 경영전환을 본격적으로 실행해야 할 시기"라며 "여성기업 역시 변화의 흐름에 맞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여성기업의 디지털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향후 성장 전략과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기옥 여성기업위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의 여성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옥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장은 "변화의 속도를 선제적으로 따라잡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여성기업이 가진 유연성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는 50인의 여성기업인 및 임원으로 구성된 민간 협의체로서 여성기업의 성장 지원과 경영·창업 환경 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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