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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풍세면 돼지농장 '활활'…화재로 '490마리' 폐사했다

등록 2025.12.23 09: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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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23일 1시27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천안동남소방서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23일 1시27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천안동남소방서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2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490마리가 폐사했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7분께 외국인 직원이 "돈사에 화재가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1대와 대원 등 50명을 투입해 1시간33분만인 이날 오전 3시8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40㎡ 분만사 한 동이 타고 내부 새끼 돼지 450마리, 어미 돼지 40마리가 폐사해 3552만3000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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