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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의 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서귀포감귤박물관

등록 2025.12.23 11: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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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 감귤박물관.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 감귤박물관.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 감귤의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서귀포감귤박물관이 최우수 공영관광지로 뽑혔다.

제주도는 도내 공영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공영관광지 7개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우수 관광지에는 서귀포감귤박물관이 뽑혔다. 우수 관광지는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4·3평화공원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장려 관광지는 제주별빛누리공원과 항일기념관 2개소, 전년 평가 대비 총점 상승폭이 가장 높은 발전 관광지는 한라산국립공원과 현대미술관 2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관광지에는 60만원, 우수 관광지에는 각 40만원, 장려 관광지에는 각 30만원, 발전 관광지에는 각 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제주도는 공영관광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암행평가, 서면평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관광지를 최종 확정했다.

또 도내 공영관광지 31곳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는 85.0점으로 전년 84.7점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쾌적한 이용 환경과 원활한 안내가 관광지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이었다. 다만 일부 관광객은 관광지별 특색 있는 체험·전시 콘텐츠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을 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한편 관광지별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보완해 공영관광지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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