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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성서이음UP센터 공모 선정…73억 확보

등록 2025.12.23 11: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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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2028년 완공

일자리·AI 헬스케어·어린이 문화공간 조성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신당동 도시재생사업인 '서로 잇고 함께 도약하는 공간, 성서이음UP센터'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임대아파트 밀집 지역이자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신당동의 잠재력을 잇고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달서구는 성서주공1단지아파트 내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북측 어린이놀이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성서이음UP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며 국비 36억원, 시비 18억원, 구비 19억6000만원 등 총 73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센터 1~3층에는 일자리 및 주민 교류공간, AI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등을 조성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4~5층에는 어린이 문화 체험 공간을 마련해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사업 선정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균형 있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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