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문재인 전 대통령, 500만원 경남모금회 기탁 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이어진 나눔으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산시복지재단이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우리동네 행복드림'을 통해 양산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가족센터 종사자·결혼이민 활동가 성금 465만8000원 기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경상남도 가족센터 종사자들과 결혼이민 활동가들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465만8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가족센터 종사자들은 "연말을 맞아 이웃을 돕고자 모금을 진행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