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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지방의회 종합청렴도평가 우수…2등급 달성

등록 2025.12.23 1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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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경남 김해시의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경남 김해시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올해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진단해 공공부문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전국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곳, 기초 시·군·구의회 226곳)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의회는 '청렴노력도' 부문 1등급, '청렴체감도' 부문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종합 점수는 79.4점으로 기초시의회 평균인 73.4점을 상회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기초시의회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의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의회는 2023년 처음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청렴노력도 영역에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 유발요인 개선 등 모든 세부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기초시의회 평균 점수인 87.2점을 크게 웃도는 결과로 김해시의회의 체계적인 청렴 행정 추진 성과가 수치로 입증됐다.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정 활동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책임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신뢰받는 지방의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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