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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시도 23호선~역동 이편한세상 연결도로 26일 개통

등록 2025.12.24 1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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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시스]광주시 시도 23호선~역동 이편한세상 연결도로 개통(사진=광주시 제공)2025.12.24.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광주시 시도 23호선~역동 이편한세상 연결도로 개통(사진=광주시 제공)[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광주역세권과 역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단지를 잇는 '시도 23호선~역동 이편한세상 연결도로'(소로 3-61호선)를 26일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결도로는 광주역세권과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간 접근성을 높여 주민 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은 시도 23호선에서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기 위해 마을 안길을 이용하거나 광주역 방면으로 우회해야 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심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연결도로 개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2022년부터 관련 용역을 발주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이달 3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개통되는 도로는 시도 23호선에서 역동 방면으로 일방통행 진입이 가능한 형태로, 총연장 40m, 폭 4m 규모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광주역세권과 옛 장지사거리 일대의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연결도로 개통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로 개설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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