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기성용 뛰던 스완지시티, 마샤 스튜어트 공동 구단주 합류

등록 2025.12.26 11:30: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 시티의 공동 구단주로 합류한 스눕독. (사진=스완지 시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 시티의 공동 구단주로 합류한 스눕독. (사진=스완지 시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의 사업가 마샤 스튜어트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소속 스완지시티의 공동 구단주로 참여했다.

영국의 BBC등에 따르면 마샤 스튜어트는  힙합 가수 스눕 독, 크로아티아 출신 축구 선수 루카 모드리치(AC 밀란)에 이어 스완지시티 소수 지분 투자자로 합류했다.

84세인 스튜어트는 지난 금요일 스완지시티가 렉섬 AFC를 2-1로 이긴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했다. 그는 구단 초청으로 경기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튜어트는 생활·라이프스타일 산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국 최초의 자수성가 여성 억만장자로 알려져 있다.

스완지시티 구단주 그룹은 그동안 구단 인지도를 높여 수익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재정 규정 범위 내에서 전력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구단은 스튜어트의 합류가 이러한 전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했다.

스튜어트의 구단 참여는 지난 4월 모드리치가 투자자 겸 공동 구단주로 합류한 데 이어, 이후 스눕 독이 참여한 흐름을 잇는 사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