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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 자원봉사로 민주 시민 역량 키운다

등록 2025.12.26 11: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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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운영

[서울=뉴시스] 청소년들이 강북구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2025.12.26.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청소년들이 강북구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2025.12.26.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겨울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6년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 19일과 20일에는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일대일로 교육하는 '스마트폰 활용 능력 UP! 시니어 일대일 매칭 지원 활동'이 열린다.

21일에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공기 정화 식물 화분을 제작하고 이를 이웃과 나누는 탄소 중립 캠페인이 펼쳐진다.

22일에는 강북소방서 안전 체험 교실에서 소방관 직업 진로 체험과 소방 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운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강북구중독관리 통합예방지원센터에서 4대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두드림 톡! 디톡스 톡!' 교육이 진행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봉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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