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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허브센터,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마무리

등록 2025.12.26 1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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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선암', 고창 'wtte:위트' 우수 공동체로 선정

[전주=뉴시스]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시상식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시상식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박선종)는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김제 '선암'과 고창 'wtte:위트‘ 공동체를 우수 청년공동동체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15개 청년공동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청년공동체를 선정·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체별 성과발표와 함께 심사를 통해 김제 '선암'과 고창 'wtte:위트'가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관해 만 18~39세 청년으로 구성된 5명 이상 청년단체의 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청년들의 활동 기반 마련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총 15개의 팀을 선정하여 ▲팀당 900만원의 활동비 ▲전문가 컨설팅 ▲청년공동체간 네트워킹 ▲공동체 주요활동 홍보 등을 지원했으며 매년 청년공동체를 발굴·선발해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올해 우수청년공동체로 선정된 '선암'은 로컬매거진 발행, 커피 시음회, 소규모 지역축제 '선암:선함:전함' 운영등을 통해 청년과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지역 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wtte:위트'는 세배줌 클럽, 가볼디, 차-분, 맹글로, 굿-뉴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재발견과 지역재생 중심의 청년공동체 커뮤니티 형성에 성과를 보였다.

선암 정지환 대표는 "청년과 주민, 지역이 함께 연결되며 성장해온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을 잇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선종 대표이사는 "청년공동체가 지역과 함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주도의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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