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천성산 해맞이 행사서 새해 첫 일출 맞는다
시 승격 30주년·양산 방문의 해 맞아
무대 공연과 먹거리·체험행사도 풍성
![[양산=뉴시스] 천성산 해맞이 교통통제 및 셔틀버스 운행 등 행사장 진입 안내문.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8017_web.jpg?rnd=20251226153542)
[양산=뉴시스] 천성산 해맞이 교통통제 및 셔틀버스 운행 등 행사장 진입 안내문.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년 1월1일 천성산 천성대 일원에서 양산 천성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양산목련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양산지구 제3지역 소속)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천성산은 양산 12경 중 하나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26분께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바다 수평선 위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은 붉은 말의 강한 기운으로 시민들이 활력을 얻고 변화를 실행하는 해로 시 승격 30주년이자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에서는 해돋이 관람 전 오전 6시30분부터 영상과 레이저 쇼, 승무 공연, 박 퍼포먼스,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가 마련된다. 또 방한텐트 내 먹거리 부스에서 어묵탕, 물떡, 온음료가 제공돼 시민들이 따뜻하게 일출을 기다릴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소원지 쓰기, 포토존 운영 등도 준비돼 있어 새해 소망을 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 주최 측은 "양산시와 협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셔틀버스 운행시간에 유의해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이동과 야간산행 위험을 고려해 천성산 진입로를 교통 통제한다"며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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