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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 "통일교 특검법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뉴시스Pic]

등록 2025.12.28 12:44:03수정 2025.12.28 12: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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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2.2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성봉 김지훈 하지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은 본질을 흐리고, 나아가 특검을 무산시키려는 의도가 담겼다고 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특검법안을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법은 야당이 발의한 특검법을 막기 위한 물타기 법안"이라며 "통일교과 민주당의 검은 커넥션이 드러나고, 민중기 특검과 이재명 정권의 수사 은폐 카르텔이 발표되자 특검을 받는 척하면서 시간을 끌고 상황을 모면하려는 꼼수"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은 민중기 특검의 민주당 인사 통일교 금품 로비 관련 진술 은폐 의혹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통일교와 신천지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등 의혹' 사건이 추가됐다.

그는 "민 특검에 대한 수사를 악착같이 막는 이유가 뭐겠나. 뜬금없이 신천지 수사는 왜 하자는 것인가. 누가 봐도 물타기"라면서 "민주당의 의도는 대장동 국정조사처럼 말도 안 되는 조건을 걸고 트집 잡아서 연말 연초를 넘기고 대충 협상하는 척하다가 특검을 무산시키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특검법에 진정성이 있다면, 특검법을 통과시킬 의지가 있다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을 30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방탄 침대 축구로 버티려 한다면 국민께서 용서치 않으실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민 특검 수사 은폐 의혹'과 '신천지 의혹'을 모두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방식의 절충안 마련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천지 관련해 수사가 필요하다 할 정도로 명확히 드러난 사실이 있나. 왜 그것을 가져다 붙이는 것인가"라며 부정적 의사를 표했다.

특검 후보자를 추천할 '제3자'에 대해서도 민주당과 온도차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추천을, 민주당은 대한변협,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추천을 주장하고 있다.

장 대표는 "대한변협이 특검을 추천한 전례는 있다"라면서도 "(법학교수회·법전원협의회는) 대법원이나 대한변협과 같은 기준에서 인정할 수 있는 단체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성이 담보될 수 있는 기관이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협의해서 추천한다면 그것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종합 특검'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장 대표는 "(내란·김건희·순직해병) 3개 특검 그 어디에서도 제대로 된 수사 결과를 낸 게 있나. 무리한 기소가 대부분이다"라면서 "그런데 정권이, 민주당이 종합특검이라는 이름으로 특검을 다시 하려는 이유는 명백하다. 지방선거까지 내란몰이를 계속하려는 치졸한 선거전략"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종합특검을 통과시키는 순간 지방선거까지 갈 것도 없이 엄청난 국민적 분노에 부딪힐 것이고, 정권의 자멸로 이어질 것"이라며 "종합특검 추진을 멈추라"고 했다.

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처리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법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은 헌법 수호 의지가 있다면 이 법에 대해 반드시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국민의힘은 내란몰이용 특별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28. suncho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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