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100% 계약 완료
지난달 1순위 청약서 237.53대 1 경쟁률
수십억 시세차익 기대에 현금 자산가 몰려
![[서울=뉴시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투시도.](https://img1.newsis.com/2025/11/03/NISI20251103_0001982081_web.jpg?rnd=20251103094231)
[서울=뉴시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투시도.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17개동, 209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총 5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됐다.
이 단지는 지난 11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4631건이 접수돼 평균 237.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15 대책으로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시 전용 59㎡는 최소 16억원, 전용 84㎡ 약 25억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지만 수십억원이 시세 차익이 기대되면서 현금 자산가들이 대거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반포라는 입지의 희소성과 지하철 직접 연결이라는 교통 경쟁력, 여기에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더해지며 계약이 빠르게 마무리됐다"며 "실수요자들이 주거의 완성도와 장기적인 자산 가치를 함께 고려해 선택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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