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입학준비금·수학여행비 지원 만족도 91.97%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에 도움"
![[홍성=뉴시스]충남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01/NISI20210701_0000778806_web.jpg?rnd=20210701142952)
[홍성=뉴시스]충남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년에도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를 지원한 결과 높은 수요자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입학준비금은 초중고 1학년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다자녀 학생 등에게는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수학여행비는 초등학생 16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을 지원했다. 저소득층·다자녀 학생 등에게는 추가 지원을 통해 최대 초등학생 25만6000원, 중학생 32만원, 고등학생 48만원까지 지원했다.
지난 4~14일까지 11일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는 총 7706명의 보호자가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입학준비금·수학여행비 지원이 가정의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87.94%로 전년(86.3%) 대비 1.64%p 상승했다.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96%로 전년(95.05%) 대비 0.95%p 증가했다.
한복연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 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는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 지원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제도 유지의 필요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보호자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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