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영예…국민·투자자 신뢰 받는 공기업

신설된 ESG경영보고서 부문 첫 수상

가이드라인 준수·ESG 전략 등 고득점

서울 강남구 삼성로에 위치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옥.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3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보고서(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산업진흥·서비스 유형 공기업’ 부문 대상을 받는다.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ESG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포상하는 제도다.

‘K-ESG 이행평가’와 ‘ESG경영보고서(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으로 나뉜다.

ESG경영보고서는 올해 신설됐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기관을 선정한다.

GKL 등 10개 기관이 첫 수상기관으로 뽑혔다.

GKL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글로벌 가이드라인 준수 ▲ESG 전략체계 ▲중대성 평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 성과 투명 공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이해관계자 관점의 정보공개 수준 ▲보고서 완성도 ▲활용 가능성 ▲디자인 측면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윤두현 사장은 “ESG 경영활동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ESG 경영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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