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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ESG 경영 지원 강화…'지속가능 도시' 전환

등록 2025.12.29 14:46:54수정 2025.12.29 14: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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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개정 발판…민관협력 확대

김지헌 원주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지헌 원주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ESG(환경·사회·투명경영)를 기업과 공공기관의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관련 지원 체계를 확립한다.

29일 원주시의회에 따르면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제도적, 정책적 노력을 다방면으로 추진 중이다.

이미 ESG 민간협의체 '온기동행' 협약을 체결하고 시의회 차원의 ESG 활성화 연구회를 운영하며 지역 내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 ㈜퀸비스토어 등 ESG 경영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며 민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원주시의회 제256회 임시회에서 김지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주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며 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한층 공고해졌다.

김지헌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ESG 문화 확산, 환경교육주간 운영 등 ESG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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