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병기 의혹에 "엄중하게 인식…대통령실 의사표명은 거리 둬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1330일 만의 청와대 출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29.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9/NISI20251229_0021108935_web.jpg?rnd=20251229145738)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1330일 만의 청와대 출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청와대는 29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당연히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원내대표 의혹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 대변인은 다만 "원내에서 의원들이 선출한 원내대표인 만큼 대통령실이 의사표명을 하는 것은 조금 더 거리를 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청와대가) 의사표명을 할 기회가 없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와 배우자 등 일가족을 둘러싼 비위 의혹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날 한 언론은 김 원내대표가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사실을 인지하고도 은폐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 김 원내대표의 거취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김 원내대표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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