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재단, '2025 관광기념품 개발' 사업 최종 결과공유회 개최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9일 '2025 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개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최종 결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9일 '2025 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개발' 사업 최종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단순한 시제품 발표를 넘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통해 삼척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간 점검 성격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종의 관광기념품이 개발됐다. 지재근 베이커리의 '꿀치빵', 천국장의 '삼척 버터바', 아가파오의 '솔금빵', 리가브로의 '삼척사는 덕봉씨', pH7Tea의 '육포유' 등은 삼척의 식재료와 지역 스토리를 결합한 제품으로, '먹고 즐기며 기억하는 삼척'이라는 콘셉트를 담아냈다.
이날 결과공유회에는 관광·홍보 관련 공무원과 관계자, 관광기념품 개발에 참여한 지역 업체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개발 제품 전시와 시식,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관광기념품의 완성도와 차별성, 향후 보완 방향과 유통·활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념품 제작이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삼척만의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풀어낸 시도"라며 "앞으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기념품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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