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회장, 검찰총장 표창 수상…'법무보호에 헌신' 인정
재범 방지·자립 지원 공로
"다시 일어서는 든든한 버팀목 될 것"

검찰 업무 발전과 범죄 예방 유공자 표창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 소속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원주사전상담위원회 최민식 회장이 30일 검찰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춘천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은 한 해 동안 검찰 업무 발전과 범죄 예방, 법질서 확립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식 회장은 법무보호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와 결연을 맺고 자립 물품을 꾸준히 전달하며 이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고 재범을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원주사전상담위원회를 이끌면서 단순한 상담을 넘어 대상자들의 깊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법무보호사업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 왔다.
최대용 지부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노고가 표창으로 빛을 발하게 됐다"며 "최 회장의 열정과 봉사 정신은 공단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민식 회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함께 고생한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한 순간의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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