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감 도민공천위 "청렴도 최하위는 신뢰 붕괴"
"전남교육 행정 전반의 문제, 수치로 확인"
![[무안=뉴시스]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가 30일 전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청 종합청렴도 최하위 기록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도민공천위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30422_web.jpg?rnd=20251230170858)
[무안=뉴시스]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가 30일 전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청 종합청렴도 최하위 기록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도민공천위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가 30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청 종합청렴도 최하위 기록을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진보교육감 도민후보를 희망하는 김해룡·문승태·장관호 세 명의 전남교육감 출마 예정자가 참여했다.
도민공천위원회는 "전남교육청이 종합청렴도 4등급, 청렴체감도 전국 유일 최하등급(5등급)을 기록한 것은 단순한 평가 하락이 아니라, 전남교육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 붕괴를 수치로 확인시켜 준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렴서포터즈, 청렴특별정책팀, 각종 캠페인과 홍보에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했음에도 결과가 전국 꼴찌라면, 이는 정책 실패를 넘어 행정 시스템의 총체적 붕괴"라고 주장했다.
전남교육감 출마 예정자들은 특정 업체 중심의 물품·시설 사업 의혹,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전시성·이벤트성 행사 논란, 교육감 사택 및 재산 형성 의혹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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