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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행안부 '우수사례' 선정

등록 2025.12.31 13: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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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정헌(왼쪽에서 세번째) 인천 중구청장과 구 직원들이 행안부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구 제공) 2025.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정헌(왼쪽에서 세번째) 인천 중구청장과 구 직원들이 행안부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구 제공) 2025.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중구는 구가 운영하는 '호텔객실리사 양성 교육'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는 지자체-기업 간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등 특별한 성과를 창출한 모범 사례를 발굴해 우수 협업 모델을 확산하고자 행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2년간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 양성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그랜드하얏트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리조트, 네스트호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협약을 체결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되는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9개 기수를 통해 총 1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109명이 취업에 성공해 7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관광 서비스 산업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이바지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산업 성장 기반 마련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기업,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이룬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민관 협력 모델을 확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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