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년 23개 국제 경기대회 개최에 70억원 지원
13개 시도서 개최…대회당 운영비 최대 18억원
![[서울=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문체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0/28/NISI20211028_0000856936_web.jpg?rnd=20211028141834)
[서울=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문체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지자체 개최 국제 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 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최대 18억원까지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 정부 예산은 2025년 60억원보다 17% 증액된 70억원이다.
문체부는 국제 경기대회 유치 계획과 개최 역량, 지역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23개 대회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는 "선정된 지자체는 향후 국제 경기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선수단과 관람객 유입 확대, 국제 스포츠 교류 증진, 국내 체육 저변 확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은 대형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이 주도하는 특성화된 국제 경기대회 개최 모델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가점을 부여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국제 대회의 경우 지속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지자체의 국제 경기대회 유치와 개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옵서버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자체 공무원, 종목단체 직원들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경기대회를 참관하고 대회 유치·개최 비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2025 광안리 국제여자비치발리볼대회, 2025 수원 빅터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등을 대상으로 옵서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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