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다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 확대…"두 자녀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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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저출산 대응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대학 등록금 지원 기준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자녀가정 특별지원을 통해 관내 다자녀 대학생 78명에게 총 7579만원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했다.
1인당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 완화를 도모했다.
다자녀가정 대학 등록금 지원사업은 2026년에도 지속 추진되며 내년도 예산을 9000만원을 편성해 더 많은 다자녀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보호자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동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24세 이하 둘째아 이상 자녀이며 둘째아의 경우 2025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지원은 생애 1회, 본인 부담 대학등록금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이뤄지며, 해당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가족과장은“다자녀가정 특별지원(대학등록금)사업을 통한 다자녀가구 교육비 경감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다자녀가정에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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