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 부처 정책 생중계…"정책 현안 신속하게 전달"
47개 전 부처 정책 현안 생중계…"투명성 강화·신뢰도 제고 기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28.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8/NISI20251228_0021107943_web.jpg?rnd=2025122814522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정부가 내년 1월부터 47개 전 부처를 대상으로 정책 생중계를 확대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31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국무총리와 각 부처가 시행하는 행사 중 정책적으로 중요한 현안이나 국민이 관심을 가질 만한 사안에 대해서는 모두 생중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생중계 영상은 언론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개방한다"며 "상징적인 국가 행사는 물론 다양한 정책 현안도 생중계를 통해 신속하게 국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책 생중계 확대를 통해 국정 운영의 투명성은 더욱 강화되고 정책 신뢰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방하면 할수록 국정이 더 투명해진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과감하게 실천해 열린 정부, 생중계 정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정책 토론회 등도 확대해 (생중계 규모를) 대폭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각 부처로부터 생중계 수요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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