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내년에도 지역화폐 인센티브율 10% 유지

남양주시청 1청사.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인센티브율 10%를 내년에도 계속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안정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율을 2022년 하반기부터 사실상 상시 10%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내년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율은 상시 10%로 유지되며, 월 충전한도는 평상시 30%, 설과 추석이 있는 2월과 9월에는 50만원으로 상향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하는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 소비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한 시는 최근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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