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에너지·기본소득·관광으로 미래 도약"[신년인터뷰]
"영광형 기본소득 본격화…에너지 중심도시 준비"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재생에너지 발전 이익공유제를 기반으로 한 전군민 기본소득제 도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청정에너지와 군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영광형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도약의 해를 만들겠다."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는 1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군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에너지 전환', '기본소득',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제시하며 민선8기 후반기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장 군수는 "지난해 영광군은 군민 행복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흔들림 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갔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 지급과 민생 소비 쿠폰,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실제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 제정과 기본소득 위원회 출범을 통해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장 군수는 "올해는 군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모델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소득 구조를 본격적으로 만들겠다"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영광이 선도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도 속도를 낸다. 해상풍력 지원 항만 조성, 재생에너지 전용(RE100) 산업단지 구축, 청정수소 기반 수소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 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해 향후 100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펀드와 협동조합, 공공형 발전사업을 통해 기본소득의 실질적 재원 마련에도 나선다.
인구정책 분야에서도 영광군은 선도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 교육재단 출범, 농촌 유학 마을 조성, 청년 육아 나눔터 개관 등으로 6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남 1위를 지키며 인구정책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청년마을 주거단지와 영광형 키즈카페 조성으로 청년과 아이가 머무는 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는 백일해 예방접종 확대, 공공심야약국 운영, 치매 초기검진 등 군민 곁에서 체감하는 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
농·어업 분야는 기후 위기 대응과 소득 안정을 동시에 추진한다.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청년 농업인 육성, 친환경 유기농업 선도 모델 구축과 함께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건립을 통해 미래형 농산어촌 기반을 다진다.
영광의 경쟁력 있는 관광 분야는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가 전남 신규 관광지로 지정되고,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확정되면서 대규모 도약의 전기가 마련됐다.
올해는 불갑산 상사화 축제와 단오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영광 쉼표 여행', '한 달 살기'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시 찾는 영광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도시 인프라 개선도 본격화된다. 서해안 철도와 광주~영광선 국가철도망 반영, 국도 23호선 확장, 상수도 관망 관리 체계 구축, 하천 재해 예방 사업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생활 도시를 구현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새해에는 준비해 온 정책들이 군민 삶 속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해우공락(解憂共樂)의 정신으로 근심은 덜고 기쁨은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영광을 군민과 함께 힘차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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