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T1 항공사 재배치…T2로 떠나는 아시아나 자리에 LCC 3개사 이동
티웨이항공 기존 F에서 메인 A, B 카운터 이동
파라타항공 J→B, 에어프레미아 K→C로 재분배
T1 여객 분담률 66%→51%…T2 49% 상승 균형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3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받고 있다. 2025.12.03.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21083741_web.jpg?rnd=20251203113218)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3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받고 있다. 2025.12.03. [email protected]
이번 재배치의 핵심은 기존 아시아나항공이 사용하던 체크인카운터(A~C)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3개사에 단계적으로 배분해 터미널 혼잡을 최소화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공사는 대한항공과 합병을 통해 T2로 이동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자리에 대한 항공사 재배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여객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 분배를 진행한다. T1의 동·서편 출발 패턴을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특정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항공사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항공동맹체와 운항편수, 기재 규모, 평균 탑승률 등 항공사별 여건도 함께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동하는 아시아나항공 자리에 국내 LCC인 티웨이항공과 파라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3개사가 이동하게 된다.
특히 인천공항 T1의 재배치는 전략적 공간인 A구역의 주인이 누구에게 돌아가냐 여부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 이전까지는 대한항공이 사용했으며, T2가 운영에 들어간 2018년 이후부터는 아시아나항공이 자리하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항공사를 이용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공사는 티웨이항공을 이달 22일부터 기존 F에서 A, B 카운터로 재배치한다. 또한 신생항공사인 파라타항공을 14일 J→B 카운터로, 에어프레미아도 K→C로 이동하게 된다.
공사는 LCC 3개사를 A~C구역으로 재배치함에 따라 매년 수요가 증가하는 LCC의 전략적 재배치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이용객 수 증가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T1의 여객 분담률은 현재 66%에서 51%로 낮아지게 되고, T2는 49%까지 상승해 두 터미널의 균형을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관계자는 “LCC의 성장세에 맞춰 핵심 카운터 자원을 배분하는 것은 터미널 운영 효율 제고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여객 편의와 항공사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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