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캄보디아-태국 휴전 환영…평화적 해결 기대"
![[프룸=AP/뉴시스] 캄보디아 국영 통신사 AKP가 제공한 사진에 태국군에 붙잡혀 억류됐다가 풀려난 캄보디아 군인들(사복 차림)이 31일(현지 시간) 파일린주 프룸 국경 검문소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2025.12.31.](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00889070_web.jpg?rnd=20251231142147)
[프룸=AP/뉴시스] 캄보디아 국영 통신사 AKP가 제공한 사진에 태국군에 붙잡혀 억류됐다가 풀려난 캄보디아 군인들(사복 차림)이 31일(현지 시간) 파일린주 프룸 국경 검문소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2025.12.31.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정부는 31일 최근 캄보디아와 태국의 휴전 합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는 지난 27일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위원회 회의에서 즉각적인 휴전 등에 합의한 점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72시간 휴전 유지 및 캄보디아군 포로 18명 송환 등 양국의 합의 사항 이행을 평가한다"라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와 태국 간 합의 사항이 지속적으로 이행되고 대화를 통해 관련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 협정을 맺었지만, 이달 초부터 국경 지역에서 무력 충돌을 재개한 뒤 교전 20일 만인 27일 휴전에 들어갔다.
태국은 휴전 협정 체결에 따라 이날 5개월 동안 억류돼 있던 캄보디아 전쟁 포로 18명을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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