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품고 말처럼 달리자" 한파 속 천안시민들의 새해 맞이
천안시민의 종에서 8년 만에 '제야 타종' 행사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지난해 12월 31일 천안시청 앞 천안시민의 종에서 개최된 2025 천안시 제야행사에 체감온도 영하 10도 이상의 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리했다. 2026.01.01 ymcho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1/NISI20260101_0002031354_web.jpg?rnd=20260101005042)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지난해 12월 31일 천안시청 앞 천안시민의 종에서 개최된 2025 천안시 제야행사에 체감온도 영하 10도 이상의 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리했다. 2026.01.01 [email protected]
202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천안시는 시청 앞에 마련된 천안시민의 종에서 2025 제야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히 2024년 9월 새로운 종각 준공 이후 열리는 첫 제야 타종이어서 의미가 컸다. 당초 예정됐었던 2024년 12월 제야행사는 그해 같은 달 있었던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민적 추모 분위기 속에 취소된 바 있다.
2022년부터 시민의 종이 천안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던 유수희 천안시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내 자식 같은 느낌의 종"이라며 "2024년 제야행사가 아쉽게 열리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종이 돌아온 이후 첫 제야 타종인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으면 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무척 추운 날씨였지만 가족·연인의 손을 잡고 현장에 나온 시민들의 표정은 한결 같이 밝았다. 아이와 함께 찾았다는 한 젊은 부부는 "무척 춥지만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가족이 함께 나왔다"며 "새해에는 우리 가족 모두 아프지 말고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송모(12)군은 "가족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가족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2025년의 마지막 날이던 지난해 12월 31일 천안시청 앞 천안시민의 종 타종을 위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타종은 2024년 9월 새 종각이 만들어진 후 진행된 첫 타종이다. 2024 제야행사는 무안공항 사고 여파로 개최되지 않았다. 2026.01.01 ymcho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1/NISI20260101_0002031356_web.jpg?rnd=20260101005242)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2025년의 마지막 날이던 지난해 12월 31일 천안시청 앞 천안시민의 종 타종을 위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타종은 2024년 9월 새 종각이 만들어진 후 진행된 첫 타종이다. 2024 제야행사는 무안공항 사고 여파로 개최되지 않았다. 2026.01.01 [email protected]
김석필 권한대행은 "2025년 한 해 모두 고생 많으셨다. 천안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고, 그 가운데 시민 여러분들이 계셨다"며 "다가올 병오년 새해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하는데,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말처럼 우리 천안시도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뉴시스] 천안시가 1일 오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2026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6.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1/NISI20260101_0002031423_web.jpg?rnd=20260101094531)
[천안=뉴시스] 천안시가 1일 오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2026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6.0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시는 제야 행사 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2026년 새해 첫 해맞이 행사를 가지며 시민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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