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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4주 연속 하락…"환율 등 반영 당분간 내림"

등록 2026.01.03 06:00:00수정 2026.01.03 06: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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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1729.9원…경유 1633.1원

국제유가, 공급 과잉 지속 전망에 하락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 당 6.5원 하락한 1,735.3원, 경유는 전주 대비 리터 당 11원 하락한 1,641.7원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 시내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2025.12.2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 당 6.5원 하락한 1,735.3원, 경유는 전주 대비 리터 당 11원 하락한 1,641.7원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 시내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2025.1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국내 기름값이 4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다음 주에도 주유소 가격 하락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다섯째 주(12월28일~1월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729.9원으로 직전 주 대비 5.4원 하락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6.5원 내린 1789.6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7.8원 낮아진 1698.8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708.2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737.7원으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633.1원으로, 직전 주보다 8.6원 싸게 판매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올해 세계 석유 시장이 공급 과잉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하며 소폭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61.5달러로 직전 주 대비 0.5달러 내렸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1.6달러 낮아진 71.7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4달러 하락한 79.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주 기름값이 반영되는 12월 2~3주차는 환율이 둔화된 시기이며 국제 석유제품가도 계속 하락 기조였다"며 "국내 주유소 가격도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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