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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새해 훈풍 계속…1억3600만원대 안착

등록 2026.01.06 09:18:34수정 2026.01.06 09: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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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사태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알트코인도 상승…日 제도권 편입에 리플 강세

[서울=뉴시스]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사태에도 가상자산 시장이 연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하며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1억3600만원에 안착했다.

6일 오전 8시37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4% 오른 1억36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연말부터 새해 초까지 1억3000만원을 하회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 2일 오후 1억3000만원선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시세는 전날 오전부터 강세를 보이면서 1억3600만원선에 안착했다. 비트코인이 1억3600만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13일 이후 처음이다.

달러 기준으로는 9만400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12% 오른 9만4091달러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빗썸에서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67%, 솔라나는 2.09% 올랐다. 일본 금융 당국의 결제 시스템 도입 소식이 알려지며 리플은 빗썸에서 24시간 보다 9.03% 오른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사태로 위기감이 고조됐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번 사안이 대규모로 확산하지 않을 것이란 낙관론이 퍼지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태가 지정학적 갈등보다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미국의 의도가 반영된 조치로 해석되는 만큼,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가상자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가상자산 시장에 온기를 더했다. 뉴욕증시에서 5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장 대비 7.77% 급등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32%를 기록 중이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4점으로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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