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31억2456만원…누적 52억
2024년 대비 120% 증가…2년 만에 5배
![[논산=뉴시스]논산시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024년 대비 120% 증가한 총 31억2456만원을 기록했다. 고향사랑기금 기탁식. 2026. 01. 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2034287_web.jpg?rnd=20260106111017)
[논산=뉴시스]논산시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024년 대비 120% 증가한 총 31억2456만원을 기록했다. 고향사랑기금 기탁식. 2026. 01. 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024년 대비 120% 증가한 총 31억2456만원을 기록했다고 시가 6일 밝혔다.
기부 참여 인원은 3만817명으로 2024년 1만3723명 대비 124% 증가했으며, 모금액 역시 14억원에서 31억원으로 대폭 늘어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제도 시행 첫 해인 2023년 6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불과 2년 만에 약 5배 증가한 수치로, 논산시는 이로써 누적 기부액이 52억원을 돌파했다.
시는 특정 고액 기부자에 의존하지 않고 다수의 소액 기부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유지해왔다. 이는 기부가 일회성 후원을 넘어 논산의 비전에 공감한 전국 기부자들의 '지속 가능한 동행'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답례품 판매에서는 논산 딸기를 비롯해 삼겹살, 젓갈, 양촌곶감, 전통주 등이 고른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논산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추진한 것은 물론 설향·킹스베리 등 인기 딸기 품종을 논산시 특허 포장 기술로 배송해 신선도를 유지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가파른 성장 배경에는 논산시의 '4+1' 행정 전략도 한몫 했다. 시는 군(軍)을 핵심 관계인구로 포용하고 전역 장병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하는 등 '제2의 고향'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하며 군 장병과 가족을 포함한 폭넓은 관계인구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딸기향 테마공원 물놀이장 무료 개방 등 관광과 농업을 연계한 정책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기부와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가치를 믿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전국의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논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의 체계적 운용을 통해 기부자 신뢰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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