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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6년 '승세도약' 선언… 5대 핵심과제 집중 추진

등록 2026.01.06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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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 신년 브리핑서 ‘지속가능한 혁신도시’ 청사진 제시

경제·에너지·돌봄·기본사회·생활인구 등 5대 분야 혁신

[안성=뉴시스] 김보라 시장이 '2026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주요 시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안성시 제공) 2026.01.06.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김보라 시장이 '2026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주요 시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안성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기세를 타고 높이 뛰어오른다는 의미의 ‘승세도약(乘勢跳躍)’을 시정 기조로 확정했다.

김보라 시장은 6일 평생학습관에서 신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경제 ▲에너지 ▲돌봄 ▲기본사회 ▲생활인구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를 한 단계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안성을 구축하는 해로 정의하고 도시의 혁신과 변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시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필두로 식품 및 제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상반기 출범 예정인 안성산업진흥원을 통해 상생형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현대차 배터리 연구소와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동신산단 조성 등 일자리와 인구가 동시에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공공부지 태양광 확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농축산 분야의 영농형 태양광 확산과 수소차 보급 인프라 확충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됐다.

인구 정책에도 변화를 준다. 정주 인구 중심에서 벗어나 '안성온(ON) 시민제도'를 기반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한다. 고향사랑기부제와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수 관광 등 안성만의 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방문형·체류형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복지 정책으로는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AI 활용 건강관리,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을 통해 출산과 의료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농어민·청년 기회소득과 무상교통 등 안성형 기본사회 정책도 확대할 예정이다.

안성시의 2026년도 예산은 1조2840억원 규모로 보건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4319억 원이 투입된다.

김보라 시장은 "2026년은 멈춤이 아닌 전진, 주저함이 아닌 실행의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 공동체와 상생 협력해 풍요로운 안성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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