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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리더십 결실…아틀라스, CES '베스트 로봇'

등록 2026.01.09 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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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글로벌 IT 매체 선정 '최고 로봇'

자연스러운 보행 능력, 세련된 디자인 고평가

2028년 美 공장에 우선 투입…적용 확대 예정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은 9일 로봇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가 선정한 '최고 로봇(Best Robot)'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아틀라스, 4족 보행 로봇 스팟.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은 9일 로봇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가 선정한 '최고 로봇(Best Robot)'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아틀라스, 4족 보행 로봇 스팟.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글로벌 산업 전반에서 로봇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끌어 온 로보틱스 행보가 국제 전시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9일 로봇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가 선정한 '최고 로봇(Best Robot)'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NET는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이자 CES 공식 파트너로서 'Best of CES' 선정과 심층 기술 분석을 제공하는 테크 저널리즘 기관이다.

CNET는 아틀라스의 자연스러운 보행 능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비롯해 인간과의 협업을 전제로 한 설계 방향에 주목했다. 특히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시된 가운데, 시연 단계에서 안정성과 완성도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CES에서 공개된 아틀라스는 차세대 전동식 개발형 모델로, 제조 현장 적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자율 학습 기능과 작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을 갖췄으며, 기존 공장 설비와의 연계를 전제로 개발이 이뤄졌다.

아틀라스는 최대 50㎏의 하중을 다룰 수 있으며, 방수 설계와 자동 배터리 교체 기능을 갖춰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 또, 영하 20도부터 영상 40도까지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는 오는 2028년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안정성과 품질 개선 효과가 검증된 공정부터 단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는 반복 작업과 중량물 취급 등 복잡한 공정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성능 검증 이후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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