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버전 유로비전' 나올까…아시아 9개국 보컬 대항전 '베일드 컵'
11일 오후 4시30분 첫 방송
티파니 영·폴킴 등 심사위원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가수 권정열(왼쪽부터), 미연, 이홍희PD, 티파니 영, 에일리, 폴킴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SBS 글로벌 보컬 오디션 '베일드 컵'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09.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9/NISI20260109_0021121113_web.jpg?rnd=20260109144621)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가수 권정열(왼쪽부터), 미연, 이홍희PD, 티파니 영, 에일리, 폴킴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SBS 글로벌 보컬 오디션 '베일드 컵'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09. [email protected]
아시아 9개국 각 나라에서 경연을 뚫은 보컬 톱3가 국가의 자존심을 내건 보컬 국가 대항전이 국내에서 펼쳐진다. SBS TV '베일드 컵'이 그것이다. 앞서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오디션 '베일드 뮤지션'을 통해 선발된 각 국가 대표 보컬들이 노래 대결을 펼친다.
'베일드 컵'을 연출한 이홍희 PD는 "필리핀, 태국, 대한민국이 보컬 강국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각국의 1, 2, 3등을 뽑다 보니까 등수와 나라가 무관했다. '이렇게 노래하는데도 탈락할 수 있네'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사실 아시아 국가 대항전 성격의 노래 대회는 존재다. 1970~1980년대 가장 권위가 있었던 일본 '야마하 세계가요제(World Popular Song Festival)', 1980년대 인기를 누린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주최 'ABU 가요제(ABU Popular Song Contest)' 등이 그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볼 때 국가대항전 대표 노래대회는 유럽 국가대항 가요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있다.
이 PD는 "이번은 아시아 예선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 잘 돼 다음엔 남미, 유럽까지 확장해서 월드컵처럼 하고 싶다. 그래서 이름도 '베일드 컵'이다. 오디션계의 '유로비전'을 하면 어떨까 한다. 그걸 '메이드 인 코리아'로 만들고 싶다"고 바랐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가수 폴킴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SBS 글로벌 보컬 오디션 '베일드 컵'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09.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9/NISI20260109_0021121103_web.jpg?rnd=20260109144539)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가수 폴킴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SBS 글로벌 보컬 오디션 '베일드 컵'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09. [email protected]
'베일드 뮤지션' 때부터 함께 했고 다양한 언어로 된 노래를 많이 듣는 편이라는 폴킴은 "국가 대항 오디션이 해외에서 많이 만들어졌는데, 한국에서도 만들어진다는 점이 좋다. 언어가 음악적인 하나의 요소가 된다. 음악으로 융합되는 자리에 함께 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베일드컵'은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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