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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안동에 日셔틀외교 할 회의장·숙소 있나"…위성락 "의전장 실사 후 보고"

등록 2026.01.20 12: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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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4성호텔, 한옥호텔 있어…회담장은 경북도청 활용 가능"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위성락 안보실장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1.2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위성락 안보실장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다음 일본 총리와의 셔틀외교 일환으로 사실은 제 고향 경북 안동을 가고 싶은데 회의장이나 숙소가 마땅치 않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외교부) 의전장이 현장에 가서 파악을 하고 와서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두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하던 중 이같이 경북 안동의 정상회의장·정상숙소 준비 상황을 물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14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을 방문한 바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그래서 대구에서 (정상회담을) 하시고, 안동에 들르셔서 하회마을이나" 라며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안동 출신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안동에 숙소가 있다. 한옥 숙소도 있고, 정상회담 하기에는 장소가 조금 좁지만 여러가지 품격은 충분하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저 말이 진실인지 체크를 한번 해보라"고 외교부에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위 실장은 4성 호텔과 한옥호텔이 있고, 정상회담 장소는 경북도청을 활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의전장이) 가서 보고, 예비적 정보를 바탕으로 실사를 한 다음에 종합 보고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필요하면 시설 보완을 미리 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숙소가 이런 걸 잘 챙겨보는데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외교부에 "중국은 사실 문화교류 협력이 얼마나 빨리 복구되느냐인데 보도를 보면 조금씩 진척이 있어 보인다"며 후속 조치 상황을 묻기도 했다.

이에 조현 장관은 "1분기에 장관급 회담을 다시 한번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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