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난방 솔루션"…경동나비엔, 공기열 보일러 출시 앞둬
공기중 열 활용해 난방·온수 제공
![[서울=뉴시스]경동나비엔 가정용 히트펌프.(사진=경동나비엔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1/NISI20260121_0002045855_web.jpg?rnd=20260121173152)
[서울=뉴시스]경동나비엔 가정용 히트펌프.(사진=경동나비엔 제공) 2026.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영국에서 선보였던 공기열 히트펌프 보일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공기열 보일러는 공기 중 열을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냉장고나 에어컨과 유사한 원리로 작동한다. 냉매가 공기에서 열을 흡수한 뒤 압축기를 통해 고온의 열로 변환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한다. 여름철에는 실내의 열을 외부로 배출해 시원하게 만드는 냉방 기능도 갖췄다. 화석연료를 직접 연소하지 않아 유해 배출가스가 없고, 공기의 열을 흡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 또한 뛰어나다.
히트펌프는 유럽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 가능한 차세대 난방 솔루션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경동나비엔은 영국 리버풀과 글래스고 등 주요 도시에서 공기열 보일러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콘덴싱 기술로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해 온 경동나비엔은 또 하나의 콘덴싱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히트펌프 보일러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최근 정부가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것에 발맞춰 정책을 지원하고 늘어날 국내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공기열 보일러에 적용된 R290 냉매의 지구온난화지수(GWP)는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R32 냉매의 675보다 훨씬 낮은 3에 불과하다. 이는 세계 탈탄소 정책 기준에도 부합한다.
또한 해당 제품은 별도의 배관 교체 없이 호환 설치가 가능하고, 축열탱크 하나로 난방과 온수를 제어할 수 있다. 낮에는 열을 저장하고 밤에는 이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며, 각방 온도도 제어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난방과 온수 상태를 확인하고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경동나비엔 가정용 히트펌프.(사진=경동나비엔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1/NISI20260121_0002045857_web.jpg?rnd=20260121173228)
[서울=뉴시스]경동나비엔 가정용 히트펌프.(사진=경동나비엔 제공) 2026.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동나비엔은 공기열 보일러의 국내 출시와 함께 서비스 체계도 강화한다. 전국 대리점에 표준화된 설치 매뉴얼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설치 품질 인증제도를 도입해 고객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경동나비엔은 제주도에서 진행 중인 히트펌프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주도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제주 지역 주택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공기열 보일러와 축열조, 열관리 플랫폼을 태양광과 연계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경동나비엔은 태양광 발전이 구축된 도내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공기열 보일러를 보급해 친환경 난방 성능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향후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으로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친환경성을 검증받은 공기열 보일러로 국내 난방 트렌드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제품 개발뿐 아니라 설치와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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