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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IBK증권 센터장 "2~3분기 6000포인트 돌파 가능"[오천피 시대]

등록 2026.01.22 1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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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사진=IBK투자증권)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승훈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사진=IBK투자증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승훈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2일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넘어선 데 대해 "오는 2~3분기께 6000선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훈 센터장은 "코스피 6000 돌파가 가능하다면, 그것은 2분기 혹은 3분기께 이뤄질 것"이라면서 "가능 요인으로는 2분기 WGBI 편입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 가능성, 올해 6월 MSCI 선진국 지수 관찰 대상국에 편입될 경우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등"이라고 말했다.

또 하반기 들어서도 내년 반도체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극대화될 경우 코스피 6000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 센터장은 코스피 5000시대를 연 주역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랠리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추정치가 20%를 웃돌면서 경험적 호황 국면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과거 ROE 20% 시기 혹은 주가순자산비율(P/B) 고점 시기와 비교할 경우 12개월 선행 P/B 2.1배까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이는 주가로 보면 약 17만원 수준"이라며 "경험적 P/B 고점을 적용할 경우 18~19만원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차기 유망 업종으로는 반도체를 비롯해 바이오, 로봇, 엔터·미디어, 2차전지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이 센터장은 코스피가 '육천피'로 가기 위해 향후 국내 증시가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국가 펀더멘털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 성장률 상승 요인을 찾아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또 환율 상승 우려를 잠재울 수 있는 외환 시장 안정화 방안, 올해 하반기 이후 경기 둔화를 감안한 경기 대응, 산업 구조 조정 등도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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