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홍콩 금융감독제도 '최신판' 공개…"해외 진출 길잡이"
'홍콩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 개정…15년 만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글로벌 금융 중심지 홍콩의 금융환경 변화와 감독 제도 변화 등을 담은 '홍콩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 개정본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개 26편의 '감독제도 편람'을 발간했다.
홍콩은 2020년 국가보안법 시행 등으로 '핵시트(홍콩+엑시트 합성어)' 우려가 제기됐으나 최근 중국 본토 자본시장관의 연계 강화와 다양한 금융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아시아 금융중심지 1위를 되찾았다.
특히 가상자산 허브 활성화, 세계 최대 역외위안화 중심지 조성 등 제도적 강점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이번 개정본은 홍콩 보험감독청(IA) 설립, 위험 기준 자기자본(RBC) 제도 시행, 디지털 은행 도입 등 2011년 최초 발간 이후의 주요 금융제도 변경과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또 권역별 인허가 관련 법규와 가이드라인, 금융당국 연락처 등도 함께 수록해 국내 금융회사의 홍콩 신규 진출과 현지 영업에 도움이되는 정보를 담고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금융회사 관심도가 높은 33개 국가의 금융·감독 현황을 수록한 '금융정보 컨트리 브리프' 개정본을 작성·배포했다.
금감원은 2014년부터 매년 신흥국 금융시장에 대해 금융정보 컨트리 브리프를 발간 중이다.
최근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은 해외 사업 다각화로 인해 전통 금융업에서 디지털금융·지속가능 금융 등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개정본은 국가별 금융시장 정보에 디지털금융·가상자산 관련 인허가·규제 현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감독 동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외에도 해외 현지 소비자 보호제도와 주요 조치도 함께 수록해, 금융회사가 전세계적 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국내 금융회사 관심도가 높은 해외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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