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지방관서에 '속도' 주문…"골든타임 놓치면 죽은 정책"
23일 전국 기관장 회의 열고 당부
"산재·임금체불·청년 일 기회 핵심"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노동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12.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2/NISI20260112_0021123464_web.jpg?rnd=20260112112322)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노동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12. [email protected]
노동부는 23일 오후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48개 지방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핵심 정책과제는 산업재해, 임금체불, 청년의 일할 기회라는 노동시장의 3대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산재 예방과 관련해 "청장님들은 관내의 산재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언제 사고가 집중되는지, 어느 업종에서 집중되는지, 추락, 끼임 등 어떤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지 등 패턴을 찾아 취약요인을 특정해야 한다"며 "이렇게 특정된 위험, 취약요인을 골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금체불을 두고 "관내 어느 지역, 어느 업종, 어느 시기에 임금체불이 빈발하는지 분석하라"며 "월급날이 다가오기 전에 그 취약한 고리를 핀셋으로 집어내듯 먼저 찾아가 확인하고 지도하라"고 지시했다.
또 김 장관은 "지역 청년들이 왜 일자리 기회를 얻지 못하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먼저"라며 "각 청년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향이 정해졌다면 이제는 '속도'"라며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집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 "골든타임을 놓친 정책은 죽은 정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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