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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쓰레기 소각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6.01.28 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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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27일 오후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농업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1.27.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7일 오후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농업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1.2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쓰레기 소각에 의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5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한 과수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40여분 만에 진압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감귤 및 나무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3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집계됐다.

이날 과수원 관계자가 창고 주변에서 감귤나무 가지 등을 소각하던 중 자리를 비운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관계자 진술과 별다른 발화 요인이 없는 것으로 토대로 소각 중 발생한 불티가 큰 불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날 오후 4시28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공동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뉴시스] 27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1.28.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7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1.28. [email protected]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주택 내 집기 등이 불에 타 190여만원의 피해가 추산됐다.

앞서 주택 거주자가 이날 현관에서 휴지통에서 쓰레기를 소각했다가 불이 확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돗물을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휴지통이 녹아내리면서 인근 전자 제품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거주자 진술과 발화 지점 등을 종합해 소각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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