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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맡기는 것 잊어"…2살 아이 차량 방치돼 숨져

등록 2026.02.01 0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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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자동차.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자동차.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말레이시아에서 2세 남자아이가 부모의 부주의로 차량에 9시간 동안 방치돼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뉴스트레이츠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8시께 말레이시아에서 35세 여성 A씨가 아들을 어린이집에 맡기는 것을 잊은 채 차량에 아이를 남겨두고 직장에 출근했다.
 
아들은 오후 5시 퇴근 시간까지 차량 안에 남아 있었고, 차량에서 발견된 뒤 경찰과 구급대에 신고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렘바우 병원으로 이송된 아이는 부검 결과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코로나19 검사도 음성이었다고 '다툭 알자프니 아흐마드' 지역 경찰청장은 28일 밝혔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며, 아동법에 따라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A씨는 사건 당일 구속됐다가 28일 오전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추후 조사에 따라 경찰 출석 요청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측성 발언을 경계하면서, 부모들에게 차량 내 자녀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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