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9일 신화·음운학 학술대회
중국인문학 연구 확장 가능성 모색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전경. (사진 = 전남대 제공) 2024.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21/NISI20240721_0001608135_web.jpg?rnd=20240721132417)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전경. (사진 = 전남대 제공) 2024.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중국 신화에서 웹소설, 디지털 음운학까지 중국인문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학술대회가 전남대에서 열린다.
2일 전남대에 따르면 중국인문연구소가 9일 김남주홀에서 '대전환의 시대, 중문학 연구의 다층적 시도'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화학, 현대문학, 음운학 등 서로 다른 연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 3명이 발표에 나서, 중국인문학 연구의 확장 가능성과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한다.
오랜 기간 중국 신화를 연구해 온 연세대 김선자 교수는 'AX환경에서 중국 소수 민족 신화 연구의 가치와 지향, 만주족 전통설부 번역의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중국 소수민족 신화 연구의 학술적 의미와 방향성을 조명한다.
이어 전남대 이여빈 교수는 중국 웹소설 투파창궁(鬥破蒼穹)에 나타난 신화적 원형의 차용과 변용 양상 연구, 이화(異火)의 종교적 상징성과 염제(炎帝) 신화의 현대적 재창조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서울대 엄지 교수는 중국어 음운학과 디지털 연구를 통해 언어학 분야에서의 디지털 연구 동향과 방법론을 소개하고, 향후 연구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희경 중국인문연구소장은 "매년 서로 다른 연구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우수 연구자들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구성하면서 논의의 깊이와 폭이 더욱 충실해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각 발표자가 시도하는 개성 있는 연구 방법이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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