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민주 1위…국힘 유승민
경기일보 조사 30.0%…추미애 18.3%, 한준호 7.8%
국힘 유승민 25.8%, 안철수 17.1%, 김은혜 16% 순
![[수원=뉴시스]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사진=경기일보 제공) 2026.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4/NISI20260204_0002055995_web.jpg?rnd=20260204143307)
[수원=뉴시스]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사진=경기일보 제공) 2026.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6·3 지방선거를 120일 앞두고 진행된 경기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직인 김동연 지사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가장 높았다.
4일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지사가 30.0%로 1위를 차지했다.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8.3%로 뒤를 이었다.
이어 한준호 국회의원 7.8%, 김병주 국회의원 4.6%, 염태영 국회의원 2.9%, 양기대 전 광명시장 1.8%, 권칠승 국회의원 0.7%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김동연 지사가 남성 29.2%, 여성은 30.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김동연 지사가 18~29세(24.7%), 50대(32.2%), 60대(38.7%), 70세 이상(47.6%)에서 지지가 집중됐다. 40대에서는 추미애 위원장이 29.3%로 김동연 지사(20.8%)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33.4%로 추미애 위원장(32.7%)을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김동연 지사는 보수층에서 27.1%의 지지를 얻어 추미애 위원장(6.8%), 한준호 의원(4.5%) 등 다른 후보들과 20%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며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진보층은 김동연 지사 33.4%, 추미애 위원장 29.3%, 한준호 의원 9.5% 등이었다. 중도층은 김동연 지사 31.9%, 추미애 위원장 20.6%, 한준호 의원 9.8% 등이다.
민주당 지지층과 중도·보수층에 이르기까지 김동연 지사가 모두 1위를 기록, 일반국민과 권리당원 50대 50으로 한 민주당 경선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근 김동연 지사의 민주당 당원들에 대한 사과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유시민에게 배은망덕 소리 들었는데, 그럴만도 했다" "정치 초짜였고, 오만했다" 등 사과와 반성을 토해냈다.
또 최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전력문제 해결과 16년만에 소방관 미지급 초과근무 수당 문제 해결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수원=뉴시스]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사진=경기일보 제공) 2026.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4/NISI20260204_0002055996_web.jpg?rnd=20260204143407)
[수원=뉴시스]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사진=경기일보 제공) 2026.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25.8%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안철수 현 국회의원 17.1%, 김은혜 현 국회의원이 16.0%로 오차범위 내의 수치를 나타냈다.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유승민 전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남성은 27.4%, 여성은 24.1%다.
연령별로는 유승민 전 의원이 40대(33.9%), 50대(28.4%), 60대(31.2%)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18~29세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24.0%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42.0%로 가장 높았다. 안철수 의원이 22.6%, 유승민 전 의원이 12.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달 31일 1일간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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